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는 해외유학 경험이 있거나 외국어에 능통한 경찰관을 현장에 배치해 올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민원 106건을 해결에 나서고 있다.2일 공항사무소에 따르면 4월 14일 오전 10시경 중국 국적의 관광객 A씨가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에 방문해 한글로 쓴 쪽지를 경찰관들에게 건넸다.쪽지에는 ‘공항에서 13일 저녁 11시 30분쯤 택시승강장에서 함덕로 오는 택시 탑승, 택시비 20,000원을 200,000원으로 결제, 꼭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ㅜㅜ 감사합니다’라고 적혀있었다.자세한 경위를 조